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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2월8일) 다녀온 궁평항
바다를 볼수있다는 설렘과 친구를 만난다는 들뜸으로 무장한 채
끊임없이 내리는 눈발을 무시하고 달렸던 궁평항.
아,,, 난 서해의 노을을 담을 운이 없는게야,,,ㅋ
잔뜩 기대했던 노을은 그야말로 하루종일 내리던 눈에 가리워 보이지 않았다.
짭조름한 바닷내음도 확실히 동해가 더 진한걸까?
바다,,,라는 느낌이 그다지 실감나지 않던 서해바다.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은곳이 없었다.
동해에선 간혹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볼수 있었는데 어느구석 하나 사람의 흔적이 없는곳이
없는 그야말로 무늬만 바다였던 궁평항,,,ㅜㅜ
아마도 진한 놀 이라도 봤다면 덜 서운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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