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에 꽃

귀여리의 흰제비꽃

동숙 2014. 4. 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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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비꽃이란 아이들을 담으며 느끼게 되는게

 

이 아이들은 한곳에 오종종 피어나도

 

제각기 다른곳을 바라볼때가 많다.

 

분원리에서 만난 하얀 남산제비꽃은

 

뽀얀 얼굴로 길가는 나그네를 바라보고 있었다.

 

하도 희안하여 그 모습을 담았다.

 

 

아래 삼형제는 여느 아이들처럼 제각각 먼산을 바라본다.

 

이 아이는 분원리를 지나 귀여리 계곡에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