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삼잎국화 범부채 영아자 겹왕원추리
능소화
중국 원산의 갈잎 덩굴 나무이다. 담쟁이덩굴처럼 줄기의 마디에 생기는 흡반이라 부르는 뿌리를 건물의 벽이나 다른 나무에 붙여 가며 타고 오른다. 7~8월에 가지 끝에서 나팔처럼 벌어진 주황색의 꽃이 핀다. 추위에 약하다.
다른 종으로 능소화보다 꽃이 조금 작고 색은 더 붉으며 늘어지는 것이 없는 미국 능소화(Campsis radicans Seen)가 있다.
시골에 흔히 키우는 삼엽국.
잎이 세잎으로 갈라졌다 해서 삼지엽국화 즉 삼엽국이라 부르는 노란꽃이 이쁘게 피었다.
범부채,,,,
범부채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학명은 Belamcanda chinensis이다. 사간(射干)이라고도 한다. 2005년의 DNA 염기서열 분석 결과에 따라서, 범부채속(Belamcanda)의 유일종 범부채(Belamcanda chinensis)는 붓꽃속(Iris)으로 옮겨져 학명이 Iris domestica로 바뀌었다.
높이는 50-100cm이며, 부리 줄기가 옆으로 뻗고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줄기 밑부분에서 2열로 어긋나며 다소 편평하고 길이 30-50cm, 너비 2-4cm로 끝이 뾰족하다. 잎의 빛갈은 백색을 띤 녹색이다. 꽃은 7-8월에 피며, 지름이 5-6cm이고, 가지 끝에 여러 개가 달려 있어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6개로 황적색 바탕에 암적색 반점이 있다. 꽃자루는 하부에는 4-5개의 포(苞)가 있는데, 포는 길이 1cm 정도의 난형이며 막질이다. 수술은 3개이며 실 모양이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3cm 정도의 타원형이며 9월에 익는다. 종자는 검은색이고 광택이 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뿌리줄기는 소염·진해·편도·폐렴·해열·각기 등의 약재로 쓴다.
영아자,,,
초롱꽃과의 다년생 식물
키는 50~100㎝이고 줄기와 잎에 털이 약간 있다. 어긋나는 잎은 긴 난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자색의 꽃은 7~9월 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은 통꽃이지만 5갈래로 깊게 갈라져 갈래꽃과 같은 날렵한 모습이 아름다우며, 씨방은 꽃받침과 붙어 있다. 한국의 중부지방 조금 깊은 산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으며, 어린 부분은 나물로 식용하고, 뿌리는 한방에서 안열·서식·보익에 쓰인다.
겹왕원추리 꽃은 탐스럽게 피어있었다.
낮엔 이렇게 활짝 피었다가 밤엔 꼭 다물고 잠이들고,,,
개울 내려가는 둑엔 개당귀 꽃이 피어있었다.
뱀딸기 빨간 열매가 맺쳤다.
아침 이슬속의 빨강이 눈에 확 띄였다는,,,
짙은 파랑의 닭의 장풀도 이쁜데,,,
이렇게 연한 쪽빛의 닭의장풀도 참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