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비보이 아이들,,, 퇴촌 토마토 축제

동숙 2013. 6. 22. 22:25
728x90

 

 

비보이.

열일곱 이라고 했다.

뭔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 저렇게 열심인 아이들이 참 멋져 보였다.

사진을 찍느라 옆에 가 서보니 비로소 이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인솔자인 선생님도 없었다.

그저 제들이 좋아 제들이 찾아온 퇴촌에서

파스냄새 폴폴 풍기며 그 잠깐의 시간을 위해 열심히 춤추는 아이들,,,

 

기특해 어깨라도 두드려 주고 싶었다.

뭐든 저렇게 열심히 한다면 후회는 없는 청소년기를 보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