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에 꽃
솜나물
동숙
2013. 4. 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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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뭘까?
봄엔 처음 보는 꽃이었다.
크기가 10-15 정도인데
꽃의 모양은 육안으로 보았을땐 국화과의 꽃이 아닐까?
잎은 솜방망이 처음 나올때와 비슷했다.
매우 궁금,,, 많은 검색을 해봐야겠다.
2013.4.16 뒷산에서
숲속 양지 바른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꽃피는 시기는 4~9월로 비교적 길며,
가을에 꽃피는 개체는 봄에 피는 개체보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크다.
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5~20㎝ 정도이고
뿌리에서 나오는 잎의 모양이 3각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는 것에 비해,
가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60㎝에 달하고
뿌리에서 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무잎처럼 갈라져 있다.
잎의 뒷면은 흰색 털이 밀생한다.
흰색 또는 담자색의 지름 15㎜ 정도이며 5~9월에 꽃은 꽃줄기 끝에 1개씩 핀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방추형이며, 흰색의 관모(冠毛)를 가진다.
열매를 부싯돌에 얹어 담뱃불을 붙이기도 하여 부싯깃나무라고도 하며,
잎에 흰섬유와 같은 털이 밀생하여 이불솜을 뒤집어쓴 듯하므로
솜나물이라 하는 것 같다.
중국·소련·일본에도 분포하는 이 풀은 약효도 독도 없으며,
어린순은 봄에 나물로 먹는다.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