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25.3.28 수종사에 들렸다가 다산공원까지 산책하던날
동숙
2025. 6. 6. 15:27
728x90
딸애가 두물머리에는 자주 간다는데 근처 운길산의 수종사에는 못가봤단다.
그래서 봄바람 맞으러 나섰던 길~
예전 운길산역에서 걸어 오르던 길은 참 힘들었었는데 이번엔 차로 수종사까지 갔다.
엄청 가파른 길이라는것을 새삼 느끼며 운전했다는~ㅋ
수종사의 모습은 좀 변화가 있었다.
예전같은 운치는 느낄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곳에서 보는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그곳의 풍경은 역시 멋졌다.
수종사에서 내려와 집으로 돌아오다 다산공원까지 둘러보았다.
바람이 어찌나 심하던지 손이 시릴 정도로 추워 주차장 앞 카페에 들어가 따듯한
얼그레이 한잔 마시며 밖과 달리 안에서의 따사로운 햇살을 느끼며 수다도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