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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96

23.5.41~6.2 호야꽃이 피었다. 거의 칠팔년 키웠을까? 배봉 친구네 식당에서 봉사하던 시절 길가에 버려졌던 호야 한줄기를 주워와 키우기 시작했다. 삼년쯤 키우니 보기좋게 줄기가 뻣어나가고 잎사귀도 무성했다. 작년 친구 순복이네 호야꽃 사진을 보며 저애는 왜 꽃을 피우지 않을까 했는데 꽃대는 두세개 올렸지만 그대로 멈췄던 호야가 올 봄 줄기를 쭉쭉 뻣어가더니 새로운 꽃대가 올라오고 드디어 꽃을 피웠다. 꽃대가 생기고 부풀고 피기까지 보름이상 걸렸으나 이쁜 꽃을 볼수있겠단 기대감에 매일 들여다 보던 녀석이다. 2023. 6. 18.
22.10.12 베란다에는~ 한동안 소홀히 했던 내 이쁘니들 때도 아닌데 한송이씩 이쁜 꽃을 피워낸다. 2022. 10. 12.
취설송 꽃이 피었다. 분홍빛 잎새가 이뻐서 봄날 엄니것 내것 두포트 샀던 취설송. 조그만 포트가 꽉 차 비좁아 보이기에 조그만 분에 세개로 숫자를 늘였었다. 밤새 퍼붓는 비에 걱정스러 비닐로 비가림을 해줬는데 오후 이렇게 뜨거운 햇살이라니,,, 비닐을 걷는데 분홍빛 꽃이~ 아~곱다. 2022. 8. 3.
2022.3.9 베란다 다육이들도 봄이 좋은가보다. 2022. 3. 15.
봄이 오니 꽃이 핀다. 한동안 봄볕이 따스하더니 베란다에 꽃들이 피어난다. 천리향 작은 별꽃은 벌써 피어나 멋진 향을 선물하더니 요즘은 긴기아난이 피어나 또 다른 향을 뿜어내고 있다. 작년 포기나누기를 한 후에 영 기운 차리지 못하는 것 같더니 그래도 두 화분에서 몇가지씩 꽃대를 올려 고마웠다. 다육이들도 새싹을 보여줘 아침이면 버티컬을 걷으며 한참을 바라보게 된다. 2020. 3. 10.
봄이로구나~~ㅎ 몇해전 식물원에서 한뿌리 얻어왔던 다육이 이름은 모르겠다. 몇년간 더디게 자라더니 어느새 통통한 마디에 꽃을 피운다. 마치 함초처럼 생긴 아이가 노란 여린꽃을 피우는데 봄이로구나 싶다. 보라빛 사랑초도 청사랑초도 꽃을 부지런 올리고 있다. 연분홍빛과 하얀빛 나팔을 닮은 꽃.. 2016. 3. 21.
베란다의 다육이들을 오랜만에 들여다 보았다~ 일 한다고 한동안 소홀했는데,,, 이렇게 꽃을 피운다. 기특하게 잘 자란 베란다의 다육이들~ 2015. 5. 3.
베란다의 이쁜이들,,, 비가 오시던 일요일,,, 모처럼 베란다 이쁜이들을 담아보았다. 바이올렛은 일정한 시기를 두고 꽃이 피고 진다. 일제히 꽃대를 올려 꽃이 피고나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는듯 보인다. 이제 또 꽃대를 올려 고운 꽃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바이올렛들,,, 제라늄도 바이올렛과 비슷한 시기에 .. 2014. 5. 26.
산들에만 꽃이 피는것은 아니다. 밖의 꽃에 홀려 돌아다니다 버티컬을 닫으려 내다본 베란다엔 어느새 작은 꽃송이 매단 이쁜이~ㅎ 다육이들도 시댁에서 떼어온 아기 군자란도 어느덧 자라서 꽃을 매달고 있다. 우리집 베란다에도 봄은 찾아왔다~~~~ㅎ 2014.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