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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베란다의 이쁜이들,,,

by 동숙 201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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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시던 일요일,,,

 

모처럼 베란다 이쁜이들을 담아보았다.

바이올렛은 일정한 시기를 두고 꽃이 피고 진다.

일제히 꽃대를 올려 꽃이 피고나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는듯 보인다.

 

이제 또 꽃대를 올려 고운 꽃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바이올렛들,,,

 

 

 

 

 

 

제라늄도 바이올렛과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우고 지고,,,ㅎ

한동안 베란다엔 알록달록 고운꽃이 피겠다.

 

 

 

 

 

 

옮김을 할때마다 떨어지는 청옥의 알들을 모아 뿌려뒀던,,,

아가들이 제법 올라온다.

 

 

 

 

다육이 키우는 재미는 어쩜 이것이 아닐까?

잎새가 떨어지면 한쪽에 올려놓는다.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아가들이 새로 태어난다.

 

 

 

 

수없이 나눔을 했던 청옥

이애도 엄마청옥의 두세번째 아기였으리라 생각되는데,,,

 

 

 

 

몇년전 무녀도 민박집에서 한알 얻어왔던 아이가 이제 저렇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역시나 참 많은 나눔을 했던 아이,,,

 

 

 

 

불야성과 바이올렛 아기 분양소,,,ㅋㅋ

어제 불야성 하나를 뽑아보니 뿌리가 잘 내리고 있다.

 

곧 어딘가로 분양이 될 아이인데,,,

 

 

 

 

친구 기철의 말처럼 올해 베란다 거치대를 구입하여 다육이 화분들을

밖으로 내놔봤다 역시나 햇빛에 잘 구워져 꽃보다 고운 색으로 물들었다.

 

 

 

 

 

봄 내놓고 들여놓기를 그렇게 열심히 했건만

그래도 화상자국이 남아있다.

 

 

 

 

 

 

 

어디였을까?

한택이 아니었나 기억된다.

이른봄 식물원 마당 한쪽에서 업어온? 세덤~

잘 자라고 있다.

 

 

 

 

아주 오래전 기철이가 보내줬던 아이에게서 태어난,,,ㅎ

엄니댁에도 동생집에도 곳곳에 퍼져나간 다육이.

 

 

 

 

 

 

철제 앵글에서 몽땅 내려놨다.

단비가 있었을땐 단비의 냠냠 간식과 놀이터가 되어

늘 괴롭힘을 당하는게 불쌍해 철제 앵글을 구입해 모두 올려놨었는데,,,

 

날이 따뜻해져 그런가 창을 가리는게 답답해 바닥으로 이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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