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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4 우이령을 걷기 친구들과 12월 산행으로 우이령을 걸었다.올 한해도 건강히 즐겁게 같이 해줘서 참 고맙다.내년에도 또 함께 하기를~~걷기를 마치고 우이정원이라는 음식점에서 백숙으로 뒤풀이까지~ㅎ 2024. 12. 23.
24.12.3~7 잊지말자 이 분노를 윤석열의 계엄으로 밤을 꼬박 새우고국민의힘 국개들로 인해 오늘도 밤 늦게까지 잠을 못 이룬다. 2024. 12. 8.
24.12.1 오늘은~ 어제 선자령에 다녀와서 나름 피곤했는지 푹 자고 일어나니 무릎이 좀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살짝 걸어줘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준비하고 생태공원으로~하늘빛이 흐린 바람도 조금 불었지만 날이 푹해서인지 지난번 내렸던 기록적인 첫눈은 흔적만 남아있었다.운동 겸 산책 나온 사람들이 간간이 보였고 속도를 내며 걷다 보니 부러진 나무들이 눈에 들어왔다.선자령보다 더 눈이 많이 보이던 영동리 고갯길을 넘어오던 어제도 폭설로 뽑히고 부러진 나무들이 많이 보였는데 눈 오던 날 걸으며 느끼지 못했던 피해가 고스란 드러나는 풍경이었다.떨어진 붉은 단풍이 참 허망한 느낌이 들었다.둑길로 올라서서 지난번 양파를 사갔던 무인판매대를 들여다보니 싱싱한 채소들이 꽉 차여 있는 것을 보니 저녁에 샐러드를 만들어봐야지 싶어 로메인상추와.. 2024. 12. 1.
선자령 산행 급작스레 모인 산행 선자령첫눈이 어마무시하게 와서 눈이 왔음 선자령이지 하고 단톡을 하고 모인 토요일이다.급하게 결정이 되어 이번엔 순복 원식 상배와 나 그렇게 넷의 산행이 되었다.아홉시 주차장 했으나 역시나 여덟시경 모였고 산행준비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추위는 걱정할게 없으나 눈이 생각보다 적었다.선자령 눈산행을 다닌 이후 최저의 눈이 아닌가 싶다.그래도 걷기 좋은 날씨여서 다행이다라고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는 친구들~ㅎㅎ그동안 밀린 수다를 떨며 먼저 재궁골로 들어서 정상을 거쳐 풍력발전기가 서있는 능선을 따라 움직이는 십키로가 조금 넘는 산행을 하며 역시나 우리의 남친들 어찌나 씩씩하고 빠르게 걷는지 쫒아가느라 땀빼다 결국 그냥 우리는 우리의 속도로 가자 지들이 앞서가면 기다리겠지 로 마음을 바꾸고.. 2024. 11. 30.
24.11.27 첫눈이 오시는~ 아침 일어나니 첫눈이 오시고 있었다.소복하게 쌓인 첫눈.눈맞이를 하러 집밖을 나서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습한 눈이라 달이를 데리고 나가기는 좀 그렇고 딸애를 살살 꼬셔서~ㅋ오랜만에 생태공원으로~달이는 이 공원은 출입금지라 자주 못가는데 오늘은 이곳으로 정했다.예전 처음 조성되던 그때가 떠오르고울 작은넘 초딩때 땡볕이 들던 공원에서 스케이트 타던게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세월이 흘러 나무 무성한 공원으로 자리를 잡았네.눈 오시는 풍경이 아주 예술이다~눈밭의 강아지처럼 신나 한바퀴 돌아보았다. 2024. 11. 27.
24.11.22 달이와 귀여리 공원 산책 모처럼 딸램과 달이 데리고 귀여리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다.차를 타면 낑낑거리며 안절부절 못하는 녀석이라 어지간함 걸어서 산책을 하는데 오늘은 케이지에 넣으니 그나마 좀 덜 보챘고 돌아올때는 저도 힘든지 아주 조용히 왔다는~ㅋㅋ이러기만 한다면 좀 떨어진 곳에도 산책을 다니겠구만~ 2024. 11. 22.
24.11.21 양구 봉화산에 다녀오며~ 딸애와 같이 양구 봉화산으로 향했다.지난가을 어디선가 봉화산 포스팅을 보고 한 번쯤 가봐야지 했었다.조망이 참 멋져서 설악을 비롯 멋진 산군을 볼 수 있다기에 맘속에 넣었는데 오늘은 일기가 나빠 그런 멋짐을 볼 수 없어 좀 아쉽기는 했다.집에서 가는 거리도 꽤나 멀어서 두 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을 했다.주차장은 수림펜션이란 곳을 검색을 해서 찾아갔는데 주차장이 넓어 편했고 평일이고 일기가 좋지 않을 거란 예보 때문인지 우리만 봉화산을 찾은 듯~ㅋ처음 등로를 찾는데 잠깐 헤맸다는~사유지를 통과해 가야 해서 그랬는데 잠깐 둘러보니 금방 등로 이정표가 보였다.널따란 길을 올라가며 둘러보니 가을을 지나 겨울 같은 느낌이다.살짝 오르막이 요즘 운동을 안 해서인지 숨도 차고 힘도 들더라는그러나 곧 몸에 열이 오르니.. 2024. 11. 21.
24.11.18 청주 상당산성~ 근희가 시댁 행사로 지방에 내려갔다 청주의 상당산성휴양림을 예약했단다. 이틀이라는데 하루쯤 내려와 같이 보내면 어떻겠냐기에 그러자 나섰다. 중부고속도로는 평일임에도 이천부터 서행이더라 지루한 운전끝에 청주에 도착했다. 청주는 처음 가보는 도시였다. 먼저 상당산성을 둘러보기로 했는데 올들어 제일 추울거라는 예보대로 걷는데 손이 시렸다. 바람이 불면 더 춥게 느껴졌지만 햇살이 퍼지며 양지쪽은 꽤 따숩다. 근희와 둘만이 걷는것은 여름무렵 횡성호수길을 걷고 두번째가 아닌가 싶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걸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꽤 좋았다. 산성길은 내가 자주 걷는 남한산성길과 비슷했으나 이곳은 담장이 따로 없었다. 늦은 단풍이 애처롭긴 했으나 고왔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꽃을 피워 신기했고 어디선가.. 2024. 11. 20.
24.11.13 달이랑 뒷산으로~ 하늘이 참 예쁜날이다. 달이델고 딸램이랑 뒷산 한바퀴 돌았다. 오서주님이 담그신 귀한 산삼막걸리 두병이 도착했다. 2024.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