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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바람꽃17

2022.3.29 세정사계곡의 바람꽃들,,, 어제 검단산에 간 것이 시동이 되었다. 요즘 몸 컨디션이 영 좋지 않은데 집에 돌아오면 누워있을게 뻔해서 그러다 내쳐 누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겸사겸사 또 나선길이 예봉산 뒤쪽 세정사 계곡이었다. 위쪽의 주차장은 보나 마나 주차할 수 없지 하는 생각으로 오르는 길 공터에 주차를 하고 세정사 계곡으로 다가가니 역시나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지난번 왔을 때 얼음과 낙엽으로 오지 같은 느낌을 주던 길은 반들반들 해졌다. 입구에서 만주바람꽃을 만나고 꿩의바람꽃도 만나며 시작을 했는데 한주쯤 후면 얼레지를 보지 않을까 하는 짐작을 해보게 된다. 임도 두 개를 건너며 계곡 위쪽으로 올라가 기대하던 복수초까지 보고 나니 어느새 시간이 다섯 시가 다 되어가 서둘러 내려왔다. 집에 돌아와 오늘 만난 아이들을 블로그.. 2022. 3. 30.
2022.3.15 무갑산의 너도바람꽃 2022. 3. 15.
2022.3.5 양평 쑥골임도와 세정사계곡에 다녀오며 함께 움직이는 친구의 다리가 고장이 났다. 이번 주는 가볍게 양평의 임도길을 걷기로 했는데 다녀오니 시간이 너무 이르고 거리도 5km 밖에 되지 않아서 돌아오는 길 세정사 계곡을 둘러보았다. 역시나 너도바람꽃은 아직은 일러서 막 눈을 뜬 고운 이쁜이를 맞이하고 위쪽 얼음새 꽃이 피는 지역까지 가보았으나 말 그대로 얼음의 계곡이었다. 올해는 유난 꽃소식이 늦다. 여느 때 같으면 이월 중순이면 피어나는 너도바람꽃인데 열흘 이상은 늦은 듯,,,, 여기부터는 세정사 계곡을 오르며,,, 2022. 3. 15.
2021. 3. 16 무갑산에 다녀오며 2021. 3. 16.
2021. 3. 6 세정사 계곡의 너도바람꽃 2021. 3. 7.
3월11일 세정사계곡의 복수초를 찾아서 수요일 오전일을 마치고 부지런히 세정사 계곡을 찾아갔다. 한 주 전에 봉우리 터질듯한 복수초를 보았기에 이즈음 찾아가면 활짝 핀 그 아이를 보지 않을까? 예봉산 정상 가까이 올라 마주한 복수초는 꽤 숫자가 많았으나 역시나 늦은 시간대라 그 고운 만개의 모습을 담을 수는 없었다. 황금 술잔이라는 별명에 딱 어울리게 멋진 모습을 겨우 몇 장 담으며 시간이 원망스러웠다는,,,ㅜㅜ 중의무릇도 꽃잎을 꼭 다물고 있었고 이제 시기가 조금 늦은 너도바람꽃은 그나마 위안을 주는 만개한 아이들이 몇 남아있었다. 아쉬운대로 알현을 했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비탈길을 내려와 임도를 타고 내려오는 길 파란 하늘빛이 마치 가을을 연상시키는 듯했고 예보에선 추울 거라는 기온은 적당히 시원히 느껴지던 오후였다. 아~얼레지가 막 잎.. 2020. 3. 12.
3월9일 관산 꿩의바람꽃을 만나다. 월요일 근무를 마치고 무갑리 관산으로 향했다. 이곳엔 무갑산의 너도바람꽃이 피어난 뒤 찾아가면 꿩의바람꽃과 중의무릇 현호색 산자고 등등의 이쁜이들을 만날수있는 장소이다. 무갑산 너도바람꽃의 자생지와는 다르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곳이라 설레며 찾았는데 아직은 조금 이르다는,,, 아쉽지만 그래도 일찍 피어나준 꿩의바람꽃 몇 송이를 만나고 슬금슬금 걷다 보니 관산까지 오르게 되었다 등산화를 신고 왔더라면 좋았을것을 운동화를 신고 오르다 보니 오를 땐 괜찮았으나 내려올 땐 낙엽으로 미끄러워 고생을 좀 했다. 이제 막 고개를 든 제비꽃을 만나 반가웠고 노란 생강나무는 산 아래쪽은 아직 봉우리 상태인데 관산에 오르니 곱게 꽃을 피우고 있어 또 반가웠다. 달래가 혹 나왔으려나 살펴보며 올랐던 관산 줄기 예전엔 봄이.. 2020. 3. 10.
3월5일 세정사 계곡의 복수초 2020. 3. 5.
3월4일 무갑사계곡의 너도바람꽃 202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