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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7

22.5.28 동대산의 오월엔 어떤 꽃이 필까? 이번 주 토요산행은 동대산으로 정했다. 이즈음 동대산엔 어떤 꽃이 필까 궁금해서 먼길을 찾아갔다. 집에서 여섯 시 출발을 했으니 복잡하지 않게 다녀오게 되는 토요산행이다. 진고개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역시나 처음부터 부담스러운 가파른 오르막길을 천천히 오르기로 한다. 휴게소에서 찻길을 건너면 바로 계단으로 동대산 진입로가 시작되어있고 등로는 이정표도 친절히 잘 표시되어있다. 가파르기는 하지만 코스가 짧고 오대산쪽으로의 능선엔 고운 야생화들이 피어있어 괜찮은 산행으로 기억된다. 밭을 갈아놓은것을 보니 뭔가 심을 것 같은데~~ 건너편 노인봉 방향이다. 나중 저 터널처럼 생긴 생태로를 통해 주차장으로 내려갈 계획 생태로를 가려면 나중 이 다리 아래로 내려가야 할듯하다. 초록의 산길이 너무 좋다. 행복한 시간~.. 2022. 6. 6.
22.5.27 딸아이와 경안천 생태공원 산책 연 삼일째 오후 시간 밖으로~~ 오늘은 좀 쉬고 싶었다. 내일 토요일엔 산행을 가야 하는지라 쉬고 싶었는데 딸아이 눈 반짝이며 나가자 한다. 결국 멀리는 말고 생태공원이나 함 둘러볼까 하고 나선길 나야 뭐 자주 걷기하러 가는 곳이지만 딸애는 꽤 오랜만에 왔다고 나무들의 자람과 달라진 풍경에 살짝 놀라는 듯하다. 한 바퀴 돌면 2km 오늘은 두 바퀴 돌고 들어가다 냉면이나 먹자 하고 나선길,,, 경안천 생태공원은 근래 들어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라 주차장이 협소해져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새로 마련돼있다. 평일 오후 운이 좋게도 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작하는 길 연못의 연잎이 이제 제법 자라 있다. 조금 지나면 아름다운 연꽃이 가득 피어날 연못을 데크로 가로질러 걷기 시작했다. 입구 커다란 화분에 .. 2022. 6. 6.
22.5.25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 귀여섬에 다녀오며,,, 어제는 용문산에 올라 요즘 피어나는 야생화를 만났고 오늘은 평지 걷기를 하고자 집 근처 귀여리로 향했다. 물안개공원에서 귀여교를 건너면 귀여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었으나 작년 다리 교각에 균열이 보여 통행금지가 된 지 벌써 일 년이다. 동네 사거리에 플래카드가 걸려 건널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고개 하나 지나면 귀여섬 끄트머리에 다른 출입구가 있는 것을 아는지라 찾아갔는데 역시 평일 오후라 주차장이 한산해 편히 주차를 하고 작은 다리를 건너 섬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하는 궁금증을 풀어보고 걷기도 충분히 했다. 동네에 있는 경안천 생태공원은 반려동물은 출입금지인데 귀여섬은 반려동물도 출입할 수 있어 댕댕이들과 걷는 반려인들을 몇 만날 수 있었다. 나중 우리 달이도 데려가 저 넓은 공원을 신나게 뛰어.. 2022. 5. 28.
5/16 평창 대미산 풍경 2020. 5. 19.
5/11 경기광주 남종면 팔당 물안개공원 지난 주말 날이 흐려 산에 가려는 약속을 취소했었다. 모처럼 집에서 푹 쉬자 마음먹고 그동안 보고 싶었던 넷플릭스 영화도 보며 말 그대로 뒤굴 뒤굴 하며 하루를 보냈는데 날씨 탓인지 몸이 영 불편했다. 코로나 19가 아니었다면 찜질방을 갔을텐데 사람 모이는 장소는 요즘 가지 않는지라 저리고 쑤시는 관절들이 얼마나 짜증스러웠던지,,,, 월요일이 되고 날씨는 썩 맑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좀 걷자고 마음먹고 오전일을 마치고 남종면 귀여리에 있는 팔당물안개공원으로 향했다. 바람이 꽤 많이 불었다. 그래도 아랑곳없이 사람들은 북적였는데 가만 보니 쑥을 뜯는 여인네들이 대부분이다. 그 사이로 한들한들 걸어 다리를 건넜다.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그렇지 않아도 카메라 렌즈를 잘못가져가서 멀리 피어있던 수레국화를 담.. 2020. 5. 11.
5/1 용문산 얼레지 2020. 5. 1.
사나사계곡 둘러보기 오월 십오일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한가해서,,,ㅋ 가까운 사나사계곡을 둘러보기로 하고 나섰다. 가깝다는게 늘 자주 찾게 되는것과는 거리가 멀어 사실 이곳은 처음 발걸음을 하게 된 장소였다. 계곡입구엔 사나사라는 사찰이 있어 주차는 꽤 수월하였으나 여름이면 아마도 힘들겠지 .. 2017.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