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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노루귀11

2022.3.28 검단산 윗배알미의 노루귀 일을 마치고 오후시간 잠깐 검단산에 다녀왔다. 윗배알미 기와집식당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의 언덕에 피어있는 노루귀들을 보러 나선길인데 예상처럼 역시나 수많은 사람들에 미리 지치게 되었다는,,, 결국 등산로를 따라 조금 더 올라가 새로운 자생지를 찾아내고 그곳에서 어여쁜 노루귀들과 한참을 놀다 돌아왔다. 카메라가 아직 내게 익숙하지 않은지 영 시원찮은 사진들을 보며 신경이 쓰인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겠지,,, 2022. 3. 29.
3.26 영월 금몽암의 노루귀꽃 동강에서 할미꽃을 만나며 젖은 몸이 금몽암으로 달려오며 조금은 말랐더라는,,,ㅋ 역시나 금몽암 주차장엔 우리가 첫 주차 차량이었다. 오는 동안 그렇게도 퍼붓던 비는 또 슬그머니 멈추는 것은 멀리서 왔으니 잠깐이라도 눈 맞춤하라는 배려였을까? 자생지가 가까운지라 이번엔 배낭도 내려놓고 카메라만 들고 가볍게 들어섰다. 역시나 많은 쪼꼬미들이 피어있었는데 비 때문인지 꽃잎을 연 아이들이 거의 없어 서운했다. 올해는 유난히 꽃송이가 작은 것 같이 느껴지던 것은 내 느낌이었을까? 잠깐 멈춰주더니 곧 다시 시작되었던 비와 함께 금몽암의 노루귀들을 만났다. 이번엔 조금 더 깊이 산으로 올라가느라 신발은 물론 온통 흙투성이가 되었으나 새로이 피어나는 장소를 알게 되어 다음을 기약할 수 있었다. 내려오다가 개울가에서 등.. 2022. 3. 26.
2022.3.23 남한산성 노루귀 여느 해와 달리 꽤 늦은 노루귀의 개화 남한산성의 자생지를 오후에 찾았으나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산객의 말씀을 빌자면 작년 노루귀를 캐가는 사람이 있어서 다들 공분했었다고 하신다. 야생화는 말 그대로 야생에서 살아야 그 가치가 돋보이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부디 지금의 개체수라도 보존이 되었으면 좋겠다. 햇빛이 적고 개화상태는 썩 좋지 않았지만 눈 맞춤을 해서 행복했다 노루귀야~~^^ 2022. 3. 24.
2021. 3. 13 영월 금몽암의 노루귀 2021. 3. 14.
4/11 태기산 노루귀 2020. 4. 11.
3월18일 화야산의 노루귀 화야산의 노루귀는 흰색 청색 분홍색이 골고루 있다. 아니,,, 있었다. 이번에 살펴보니 개체수가 꽤 많이 줄어들어서 마음이 아팠다. 근골 계곡의 맨 끄트머리 노루귀가 자생하던 그곳은 지난번 그곳 공사를 하는 분과 잠시 이야기른 나눠보니 그동안 남의 땅에서 장사를 하셨단다 그곳의 산장 음식점이 이번에 소송 끝에 그분들이 물러나고 땅을 되찾은 그분이 그곳을 대대적으로 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하더니 계곡 큰 바위들이 옮겨지고 파헤쳐지고,,, 그래도 다행인 게 땅주인은 그곳에 별다른 시설을 만들지 않고 잘 꾸며놓기만 할 예정이란다. 그렇지 않으면 지난번처럼 아무나 들어와 자리 잡고 장사하고 그런다고,,, 부디 노루귀와 얼레지가 자라는 그곳이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2020. 3. 18.
3월15일 금몽암 근처에서 담은 노루귀 동강할미꽃을 보고 영월 금몽암으로 자리를 옮겼다. 먼길 오가기가 썩 편치 않은지라 찾은 그곳엔 꽤 많은 노루귀가 피어나고 있었는데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는,,,,ㅜㅜ 빛이 적어 영 션찮은 모습이지만 언젠가 맞는 시간대에 다시 찾아가보리라 그렇게 다짐을 해본다. 2020. 3. 15.
청노루귀와 흰노루귀 이애를 보겠다고 봄이면 온 산을 헤매고 다녔던 기억 너무 보고싶어 식물원에도 가봤던 기억 올해는 신기하게도 가는 장소마다 모두 만나게 된다. 진한 청빛의 노루귀와 깨끗한 하얀빛의 노루귀는 언제 만나도 반갑다. 2017. 4. 10 2017. 4. 10.
화야산의 노루귀 생각지도 못했던 순간 받은 선물? 그런 느낌이다~ㅎ 세상에나 노루귀들이 곳곳에서 가지각 색상으로 피어나 있었다. 환희?~~ㅎㅎ 2015.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