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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11

23.7.8 용문산 장군봉 원래 태백의 은대봉에 가기로 했다. 그런데 늦잠,,,ㅜㅜ 가까운 설매재로 올라 용문산 방향으로 가보자 나선길이다. 운무가 멋진 백운봉 장군봉의 모습을 다리 이쪽에서 바라보며 오늘은 선녀가 되어볼까 했다는~ㅋ 밑에서 바라볼땐 멋진 운무가 사실은 가는 실비라는~ 그러나 덥지 않아 좋았다 가끔 선듯 한기도 들었다 이 여름에~ 장군봉으로 갔다 가섭봉을 가볼까 하였으나 무릎을 생각해주자~ㅎ 내려오며 늘 그렇듯 길을 버리고 숲으로 들어가 헤매며 내려왔다. 고산의 꽃 동자 여로 등등과 마주치며 즐거웠고 더 가보지 않고 내려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게 7km가 넘으니 무릎이 신호를 보낸다. 시원한 하루를 잘 보낸 하루였다. 2023. 7. 9.
22.5.24 용문산에 오월 야생화보러 다녀오며,,, 한동안 몸이 편치 않아 쉬었던 산책을 이번 주부터 나서기로 했다.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올 봄 찾아가지 못했던 용문산엔 지금 어떤 이쁘니가 피어날까 궁금하던 차 그곳으로 정했는데 오전 일과를 끝내고 나서는 길이라 시간이 오후2시가 다 되어 도착을 했다. 길을 따라 걷는것은 내려올 때 하고 오를 때는 길이 없는 숲 속으로 들어섰다. 그렇게 다시 차로 돌아오니 오후시간이 후딱 지났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니 시간이 여섯시가 넘어 아들과 약속한 달이의 산책을 나가야 해서 조금 피곤했으나 기운이 넘쳐나 폴짝 뛰는 녀석을 보니 저 넘치는 기운을 빼줘야 저녁시간이 편안하지 싶어 결국 또 밖으로 나섰다는,,,ㅋ 올해 봄꽃이 많이 피어날때 올랐으면 참 좋았을 텐데 뭐하느라 이제야 용문산을 찾았는지 살짝 후회가 .. 2022. 5. 25.
2021. 12. 11 용문산 가섭봉에 다녀오며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일출을 기대하며 설매재를 지나 용문산으로 향했다. 이번 달 산행 날이었으나 친구들이 대거 빠져서 원식이와 상배와 셋이서 단출하게 다녀온 산행 어두컴컴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일출을 볼수있지 않을까 기대했던 장소까지 빨리 올랐으나 이번 주는 일기가 좋지 않아 멋진 일출은 포기했다. 그러나 가섭봉에서 바라본 운해와 멋진 풍경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2021. 12. 16.
5/1 용문산의 개구리갓 2020. 5. 11.
5/1 용문산 오월의 복수초 2020. 5. 11.
5/1 용문산 홀아비바람꽃과 현호색 2020. 5. 2.
5/1 용문산 얼레지 2020. 5. 1.
5/1 용문산의 노랑제비꽃 용문산 높은 곳엔 지금 노랑제비꽃이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다. 오늘 홍천의 가리산 북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어쩐지 썩 내키지 않아 용문산으로 방향을 틀었다. 돌아와 뉴스를 보니 가리산 가까운 상걸리에서 산불이 났다는,,,ㅜㅜ 이렇게 고운 꽃을 보았는데 한쪽에선 화마로 인해 초토화되었다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부디 산불조심,,, 2020. 5. 1.
4/23 사나사 계곡으로~~ 며칠 거세게 불던 바람이 오늘은 조금 잠잠하다. 역시 오전 일과를 마치고 사나사 계곡 절집에 차를 주차한 시간은 두시가 조금 넘었다. 오후 시간 잠깐이라도 틈을 내서 이렇게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 나에겐 힐링의 시간이다. 주차장에서 계곡 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막혔다. 그러고 보니 사나사는 주변을 좀 정비한 듯하고 오르며 보았던 이곳 용천리의 풍경도 살짝 달라졌었던,,, 주차장이 협소했던 이곳 초입에 꽤 넓은 공영주차장이 세워졌었던데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이곳 사나사의 주차장까지 자동차로 못 올라오지 싶다. 우야든~~ㅋ 나는 오늘 사나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기대했던 복사꽃을 보러 계곡을 오른다. 또 시기를 못 맞췄다. 복사꽃은 거의 지고 겨우 몇몇의 꽃송이만 매달고 있었다. 계곡길 따라 오르기를 포기하..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