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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산22

2022.4.5 화야산의 야생화( 개감수, 각시족두리풀, 금붓꽃 등) 보고싶던 얼레지와 노루귀를 만나며 틈틈 모습을 보여주던 또 다른 이쁘니들~ 매일 와서 오늘은 어떤 아이가 모습을 보여줄까 기다리고 싶은 사월이 시작되었는데 일을 하고 있으니 오후시간만 허락이 되어서 슬프다. 어제 뉴스에서 남한산성 청량산의 산불소식이 나오던데 며칠전 보고 온 황금술잔 복수초들이 과연 무사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곧 다시 남한산성을 둘러봐야겠다. 2022. 4. 5.
2022.4.5 화야산 큰골계곡의 얼레지 올해 화야산 계곡의 얼레지는 예년보다 숫자가 줄은듯하다. 하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밟고 다니니 어찌 줄지 않을까,,,,ㅜㅜ 그래도 날렵한 꽃잎을 뒤로 젖힌 고운 얼레지를 실컷 보아서 나는 즐거웠다. 아직은 봉오리 상태가 꽤 많으니 한동안 볼 수 있을 듯싶다. 2022. 4. 5.
2022.2.12 화야산에 다녀오며 무엇이 그리 바쁜지 거의 한 달 전 다녀온 핸드폰의 사진들을 정리하며 너무 바쁘게 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천천히 여유있게 살아야 생각이란 것을 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못한 하루하루가 지나 한 달이 다 되어간다. 올해는 여유롭게 열심히 걷자,,, 라는 목표를 정했었는데,,,ㅜㅜ 어찌되었든 기다리던 토요일 친구와 만나 가까운 화야산으로 향했다. 화야산은 늘 봄날 얼레지를 보러 다녀오는 장소였지 정상을 찾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었는데 모처럼 가까운 장소를 찾다가 화야산 정상을 가보자 정하고 검색을 해봤더니 오늘 오르는 코스가 괜찮을 듯해서 찾았다. 총 9.68km 가벼이 시작했다 쉽지않은 산이다 느끼고 내려온 화야산이었다. 그래도 뭔가 뿌듯함,,,ㅎㅎ 미세먼지는 가득했지만 모처럼 봄날처럼 .. 2022. 3. 10.
3월18일 화야산의 올괴불나무꽃과 꼬마요정컵지의 2020. 3. 18.
3월18일 화야산의 노루귀 화야산의 노루귀는 흰색 청색 분홍색이 골고루 있다. 아니,,, 있었다. 이번에 살펴보니 개체수가 꽤 많이 줄어들어서 마음이 아팠다. 근골 계곡의 맨 끄트머리 노루귀가 자생하던 그곳은 지난번 그곳 공사를 하는 분과 잠시 이야기른 나눠보니 그동안 남의 땅에서 장사를 하셨단다 그곳의 산장 음식점이 이번에 소송 끝에 그분들이 물러나고 땅을 되찾은 그분이 그곳을 대대적으로 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하더니 계곡 큰 바위들이 옮겨지고 파헤쳐지고,,, 그래도 다행인 게 땅주인은 그곳에 별다른 시설을 만들지 않고 잘 꾸며놓기만 할 예정이란다. 그렇지 않으면 지난번처럼 아무나 들어와 자리 잡고 장사하고 그런다고,,, 부디 노루귀와 얼레지가 자라는 그곳이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2020. 3. 18.
3월18일 화야산의 꿩의바람꽃 너도바람꽃이 여린 꽃잎을 다문 자리에 꿩의바람꽃이 대신 자리를 채워준다. 청초한 느낌이 강한 꿩의바람꽃을 만나 한참을 쪼그리고 앉아있었다. 오전 일과를 마치고 찾아가는지라 늘 햇빛이 아쉬운,,, 아쉬워서 더 고마운,,, 2020. 3. 18.
3월18일 화야산의 얼레지 어제 하루 집에서 쉬었으니 오늘은 어딘가 또 나서 보고 싶었다. 세정사 계곡을 가볼까 화야산을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화야산으로 정했다. 사실 일 마치고 나면 시간이 어중간하고 화야산까지는 빨라야 한 시간이 더 걸리는지라 고민을 꽤 했었는데 혹시나 얼레지가 피었으려나 싶어 결정을 했다. 화야산 입구에 도착하니 세시가 가까운 시간이었고 서둘러 등산화 바꾸어 신고 헉헉대며 오르다 보니 운곡암에 자동차 출입을 막는 차단봉이 설치되어 있었다. 불과 얼마전 오를 때도 없었던 차단봉이,,, 운곡암 흰둥이와 잠깐 눈인사를 하고 계곡 따라 오르다 곁길로 빠지다가를 반복하며 오르다 고운 얼레지를 만났다는,,,,ㅎ 어찌나 반가운지 이 자리는 원래 노루귀가 피는 자리인지라 혹시나 피었을까 다가갔다가 만난 횡재였다. 꽃의 크기.. 2020. 3. 18.
화야산의 매화말발도리 친구들과 산책길 나선 화야산 개울가에 매화말발도리꽃이 곱게 피었다. 올해 처음 만나니 또 반갑더라. 몇년전 그자리에서 여전 고운 꽃을 보여주는 기특한 아이 2017. 4. 13 2017. 4. 13.
화야산의 다람쥐 사람의 왕래가 잦은 산이어서 그럴까? 아이들이 겁이 없다. 너 사진찍냐? 모델료는 줄꺼냐? 힐끗 쳐다보고 무심하게 또 먹는다. 2015.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