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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 꽃1830

24.4.27 양평 임도길 걷기 체력이 나빠졌음을 느껴 시간이 허락되면 가벼운 등산을 한다. 임도길 걸으며 봄날의 이쁘니들을 만나고 눈맞추고 감탄하고,,, 더 좋을수없는 하루였다. 이런날은 카메라를 가져올걸 하는 후회를 하네~ㅋ 2024. 5. 2.
24.4.9 벚꽃이 고운 동네 밤 마실 매일 지나는 남한산성길의 벚꽃이 절정이다. 눈으로만 보며 지나다 오늘은 달이 덕분에 가까이 다가가 눈맞춤 하고 향에 취해본다. 온종일 혼자 집에 있는게 안타까워 저녁밥 준비하고 산책을 나왔다. 신난 달이와 더 신난 나~ 2024. 4. 19.
23.7.4 성남 갈현동의 작은 연못 외출을 하고 돌아오는길 갈현동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 연꽃이 피었단다. 잠깐 들려보자 가보니 너무 이쁘다. 연꽃과 수련이 한창 피어나 잠깐이지만 행복했다. 2023. 7. 9.
23.6.3 양평으로 약초 산행을 갔던날,,, 약초산행을 갔던날 약초대신 꽃만 눈에 들어오더라~ㅋ 골무꽃이 유난 하얗기에 그 모습을 핸폰에 담는데 찍고 일어서니 바로 옆에 있던 살모사 한마리,,,ㅜㅜ 해꼬지 하지 않아줘 고맙다~ㅋ 2023. 6. 18.
23.3.25 영월로 할미꽃을 보러,,, 예년과 달리 올해는 꽃이 일찍 피었다는 소식에 영월로 달려갔다. 금몽암에 들려 노루귀를 먼저 보기로 했는데 도착하니 어쩐일인지 꽃이 별로 보이지 않아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세상에 벌써 지고 잎사귀가 나오는게 아닌가~ 빠르다 했지만 이렇게 까지 빠른줄은 예상을 못했다. 늦둥이 노루귀를 몇장 찍고 동강으로 향하며 이런 정도면 할미꽃은 절정이겠구나 기대를 했다. 버스까지 동원될 정도로 동강엔 사람들이 많았고 날이 흐려 활짝 꽃잎을 열어 얼굴을 보여주진 않았으나 만개한 동강할미를 만나 그 모습을 카메라에 열심 담으며 간혹 핸드폰으로도 그 모습을 담았는데 멀리 광주사는 친구에게 빨리 할미꽃을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그러나 결국 남은 사진은 해드폰에 있는게 전부가 되었다,,,ㅜㅜ 컴에서 옮기다 무엇을 잘못 클릭.. 2023. 3. 31.
22.9.20 영흥도 장경리해변의 해국 2022. 9. 22.
22.9.20 영흥도 장경리 해국보러 다녀오며~ 바닷가 바위절벽에 피는 가을꽃 해국이 피었을까 궁금했다. 집에서 영흥도까지 두시간이 조금 넘게 걸리더라~ 어제 저녁부터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밖으로 나서기 참 좋은 오늘이었다. 장경리 해수욕장 초입에 새로이 주차장이 생겨서 그곳에 주차하고 해안을 따라 농어바위와 몽돌까지 그리고 잠깐 산으로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 되돌아온길이 오늘 걸은 길이다. 해국은 미리 피어준 고마운 이쁘니가 있어서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아직은 봉우리 상태인것이 많았다. 돌아오는길은 화성쪽으로,,, 물향기수목원을 이야기만 많이 들었는데 잠깐이지만 들려보았다. 경기도에서 운영한다고 하는데 입장료가 없어서 신기했다. 주차장도 꽤 넓고 잘 꾸며진 수목원은 꽃이 한창 필때 가보면 좋을듯 싶다. 2022. 9. 20.
22.9.15 백부자를 보러 다녀온 남한산성 백부자가 피었겠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남한산성으로 향했다. 폭우로 피해가 극심하다는 소식을 들으며 한동안 남한산성엔 가질 못했다. 사무실의 단체카톡에서도 피해상황의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어르신들이 오도가도 못하시는 상황에 선생님들도 들어가지 못하기를 몇일째로 마음이 많이 아팠던 올해였다. 동문주차장으로 가는길 천천히 달리며 주위를 둘러보니 정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싶었다. 다행히 성문밖 학교 근처의 어르신댁은 피해가 없어 보였고 102세인 광수생각 근처에 사시는 어르신댁도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길이 엉망이고 생각지도 못한 계곡이 생겨나는등 피해가 큰 남한산성길이다. 동문주차장에 마침 두대정도의 빈자리가 있었다. 차를 세우고 장경사뒤로 올라 남한산 벌봉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북문까지 다녀올.. 2022. 9. 15.
22.9.13 평창으로 물매화를 만나러 나선길~~ 남한산성엘 갈까? 용문산에나 다녀올까? 고민을 하다가 무작정 배낭을 들고 나선길이었던 화요일 아침이었다. 비가 부슬 내리는 모습을 보며 요즘 일기예보 왜이래? 소리가 저절로 나오며 동해안과 남쪽은 비가 올것이고 수도권은 저녁부터 내리고 영서지방은 흐리기만 할거라던 예보가 생각나 날씨검색을 하니 평창은 비가 오시지 않을거란다. 그래서였다. 기왕 집에서 나왔으니 조금 이르긴 하지만 물매화가 피었나 평창엘 가보자 마음을 정한게,,, 긴 연휴 뒤끝이고 평일이고 아무튼 도로가 한산해서 달리는 내내 뭔가 속이 뻥 뚤리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덕사 계곡은 내키지 않아 그나마 한산한 원동재로 향하는 길이 참 좋았다. 수박풀이 꽃을 피우고 있다. 신기해 하며 그 모습을 바라보았는데 나중 내려올때 다시.. 2022.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