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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갑산31

2023.10.28 무갑산을 동쪽 계곡을 따라~ 무갑산엔 어떤 버섯이 자랄까 궁금해 다시 찾았다. 늘 오르던 무갑사쪽이 아닌 무갑리 안쪽 계곡에서 시작했는데 엄청 가파르고 난해한 코스였다. 그러나 능선에서 꽤 많은 버섯을 만나고 철없는 진달래와 제비꽃도 만나는등 힘들었으나 재미있던 산행이었다. 2024. 2. 14.
23.9.1 무갑산에 올밤을 주우러 다녀왔다. 내가 아는 가장 빨리 여무는 산밤 무갑산 올밤이 열었을까 궁금해 가보니 이제 시작이더라. 발빠른 이들이 벌써 주우러 온것을 보니 올해도 무갑산은 꽤 번잡하겠지 싶다. 적당히 밤도 줍고 늘 피어나는 구상난풀도 만나고 귀여운 버섯들도 참견해본 날~ 2023. 9. 14.
23.3.5 무갑산에 너도바람꽃이 피었더라. 예년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무갑산에 너도바람꽃이 피었겠지 싶어 오늘 다녀왔다. 입구 무갑사 근처에는 예년과 달리 보호표지판이 더 설치되어 있었고 광주해병전우회에서 사람들이 나와 출입을 관리하였다. 좋은 보호활동이지 싶다. 예전부터 느꼈던 일부 사진가들의 못된 행태가 조금은 덜 하지않을까 기대가 된다. 잠깐 계단 근처의 자생지를 둘러보니 역시나 이제 피어나기 시작했다. 무갑산에 오르는데 오늘은 유독 힘들었다. 그래도 쉬엄 정상까지 다녀왔는데 역시나 멋진 풍경이었다. 미세먼지가 많아 그 모습을 온전히 보지 못했으나 따듯하고 바람또한 잠잠해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오늘의 무갑산이었다. 2023. 3. 5.
22.6.14 무갑산의 유월의 야생화 올 봄 무갑산 너도바람꽃이 피던 때에 꽃을 보러 가서 인연이 된 분이 어제 카톡을 하셨다. 무갑산에 옥잠난초 꽃이 피었을까요? 하는,,,ㅋ 무갑산은 늘 이른봄 혹은 땀흘리는 운동이 하고 싶을때 찾는 집 근처의 산이라 이 계절에 꽃을 보러 가보지는 않았다. 내친김에 마음먹고 오전일을 끝내고 바로 무갑산으로 향했다. 입구에서 얼마 안되어 옥잠난초 몇포기를 만나고 골짜기 깊숙히 까지 찾으며 올라가보니 내가 멀리 보러 다니던 이쁘니들이 이곳에도 피고 있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쯤은 찬찬 관찰하며 올라봐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던 날이다. 2022. 6. 19.
2022.3.15 무갑산의 너도바람꽃 2022. 3. 15.
2022.2.24 경기 광주 초월면 무갑산 2022. 3. 10.
2021. 8. 26 무갑산의 구상난풀 오늘도 역시나 흐린 날이었다. 다행히 비는 오시지 않을 거라는 예보여서 오전 카메라를 챙겨 출근을 했다. 일을 마치고 마트에 들려 아들이 부탁했던 바나나를 사고 무갑산으로 향했다. 온도는 그리 높지 않았으나 습도가 높아 그런지 참 덥게 느껴지는 나들이였는데 숲엔 모기도 엄청 많아서 모기를 쫒는다는 광고에 산 작은 음파 기기와 뿌리는 기피제까지 뿌렸으나 눈가에 손등에 옷 위로도 무릎 엉덩이 할 것 없이 엄청나게 물려 벅벅 긁으며 다녔던 시간들이었다. 그래도 보람되었던 하루로 마감이 되는 게 바로 이 아이 구상 난 풀을 만났기에 너무 행복했다. 이렇게 가까이 사는 줄 정말 몰랐다. 인터넷에 보면 먼 거리를 찾아가야 만날 수 있는 아이여서 처음 이 아이를 발견하고 한참 들여다보느라 모기에 더 물렸다고 할까? .. 2021. 8. 26.
2021. 3. 16 무갑산에 다녀오며 2021. 3. 16.
4/1 무갑산 산자고를 보러가서,,, 무갑산으로 산자고를 보러 나섰다. 조금 이르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찾아가니 예상대로 조금 이르더라는,,,ㅋ 그래도 일찍 피어 나준 산자고를 만나기는 했다. 이제 막 연두빛이 짙어지는 무갑산 두어 시간 산을 오르고 숲을 헤매며 내가 몰랐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다는,,,^^ 고 2020.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