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겨울을 견디어 주겠지 생각했었어...
그런데...
결국 이렇게 봄을 눈앞에 두고 허물어지고 말았네
가슴이 아프다.
이렇게 튼실하게 잘 버티고 꽃망울까지 달아준 애도 있는데...
참기름 발라놓은듯 반짝 윤기까지 품고 싱그럽게 봄맞이를 하는 애도 있는데....
늦은 오후의 햇살에 하얀꽃 오무리고 잠잘 준비를 하는 사랑초
여린잎도 버텨줬는데....
'다육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백쟈스민 붉은꽃... (0) | 2008.03.22 |
---|---|
꽃기린... (0) | 2008.03.20 |
봄볕처럼 느껴지는 오후 (0) | 2008.02.09 |
부용의 꽃이 여직 피어있다. (0) | 2007.11.20 |
부용 봉우리를 터트리다...ㅎ (0) | 2007.09.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