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들에 꽃

무궁화

by 동숙 2014. 7. 24.
728x90

 

 

 

나라꽃이라는 거창한 이름때문에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이 되었던게 아닐까?

어릴적 매년 그렸던 반공포스터의 한 귀퉁이에 어김없이 등장하던 무궁화

내게 무궁화는 썩 가까운 존재는 아니었던듯 싶다.

 

바라보는것 그것만으로도 훼손하는게 아닐까?

만져보면 무엄하다 호통을 들을듯 싶었다.

 

이제 가까이 무궁화를 들여다 보고 사랑한다.

 

 

 

 

 

 

 

 

'산들에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백의 꽃 도라지모싯대  (0) 2014.07.28
수련  (0) 2014.07.24
고운 맥문동 꽃을 담았다.  (0) 2014.07.24
도라지모시대와 층층잔대 그리고 영아자  (0) 2014.07.21
더위에 지친 해바라기  (0) 2014.07.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