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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꽃이라는 거창한 이름때문에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이 되었던게 아닐까?
어릴적 매년 그렸던 반공포스터의 한 귀퉁이에 어김없이 등장하던 무궁화
내게 무궁화는 썩 가까운 존재는 아니었던듯 싶다.
바라보는것 그것만으로도 훼손하는게 아닐까?
만져보면 무엄하다 호통을 들을듯 싶었다.
이제 가까이 무궁화를 들여다 보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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