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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손이풀.
쥐손이풀과의 외래종 다년초이다.
이 아이를 마주쳤을때 그 고운 모습에 한참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어쩌면 저렇게 고운색이고 자태또한 고운지,,,
곱다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꽃이었다.
꽃잎이 아주 여렸다.
하늘하늘 햇빛을 투과시킬 정도로 여린 꽃잎.
새각시 다홍치마를 연상케 하는 색상.
나 뿐 아니라 많은 내방객들이 이애의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감탄하였다.
아쉬웠던 점,,, 이름표를 좀 붙여주지~~~ㅋㅋ
2013.6.6 한택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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