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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떼기 꽃이라 불렀었다.
이 아이의 이름이 박태기란것은 내가 꽃에 관심을 가지고
그 모습을 하나 하나 담기 시작하던 무렵이었다.
분홍빛 밥풀떼기가 나무 가득 열렸다.
그 옛날 보릿고개 넘으며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이 분홍빛 꽃에도
밥풀떼기라 이름을 붙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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