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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난초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이다.
키가 8-20cm 정도이고
1-2개의 굵고 긴 뿌리가 있다.
어흑,,,ㅜㅜ
정말 울고 싶다.
이 작고 귀연애를 담으려고
안그래도 미끄러운 벼랑에 비까지 오셔서 더 미끄러운데도
매달리고 또 매달리고
올라가며 담아보고 못마땅해 내려오며 또 담아봐도
역시나,,, 이렇게 밖엔 못담겠다.
친구가 말한 엄마백통인지 아빠백통인지 그 렌즈가 너무도 절실히 탐나는도다.
겨우 10cm가 되려나 마려나?
아주 작은 병아리난을 하마터면 못보고 지날뻔했다.
병아리 옆에 바위채송이 붙어있어 그애를 담을까 바라보다 눈에 띈 이 요정
다시 가고프다. 중원폭포의 그 미끄러운 절벽이라도,,,
2013.7.4 중원폭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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