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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이 아무래도 고운 꽃을 보여 주려는듯...
꽃 몽우리를 두개 매달았다.
이 어찌 경사가 아닐소냐...ㅋㅋㅋ
카라솔...
이애는 그렇게 공을 들여도 어쩜 그대로 일까?
사랑이 아직 부족하니?
참 더디 자란다...
프리티~~ㅎ
이쁜넘 이번 여름을 무사히 넘겨주고 아기도 잘 키우고 저또한 잘 자라고...
아주 이쁜 프리티얌...ㅎ
솔방울 선인장...
무녀도에서 콩알만한걸 떼 왔었는데 살려나 싶었는데
힘겹게 살아주고 이젠 아기까지 조롱조롱 매달고...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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