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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순간들

[스크랩] 어설픈 편지 한통..ㅎㅎㅎ

by 동숙 200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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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야~ 정말 오랜만에 편지 같은걸 쓰려니 도무지 어떻게 써야할지 난감하여 한참을 멍하니 친구 모습만 떠올려 본다. .....  작은것 하나 하찮게 여기지 않고 너무나 사소한 것 들에서 행복을 찾아가는,,그리고 잊지 않고 주변을 둘러 볼줄아는 따스함까지... 그래서 친구의 모습에선 늘 잔잔한 우정이 베어 나온곤 했지... 너가 올려준 사진들과 글들을 보면서 고향 내음을 맡을 수 있었고 힘겨운 일에 주루룩~ 땀이 흐르때쯤 슬며시 다가와 시원하게 닦아내주는 산들 바람같은걸 느낄 수 있었어..ㅎ 이건 비단 나만이 아니라 이방 많은 친구들이 느꼈을꺼라 믿어.. 그래서 하는 말인데 친구야~~ 나 글솜씨 꽝인데도 이렇게 글 올린걸 어여삐 여겨서 앞으로도 혹 순간순간 서운함이 있더라도 가끔은 가슴을 찌르는 아픔을 느낄 일이 있더라도 그건 순간의 오해에서 오는거라 생각해서 삭히고 행여 오해가 아닐지라도 그 보다 더 소중한 내 친구들과 우정이 있음을 생각하여 다 참아내어 우리 함께 오래오래 친구의 연을 이어 가자... 그래줄꺼지??  ^-^* 친구의 생일을 다시한번 축하한다~!! 오늘의 이 행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늘 건강하고 좋은일 가득하길 바래..!!!!! 그리고,우리방 친구들도 모두 모두 멋진 하루 되자~~~ㅎ
출처 : 어설픈 편지 한통..ㅎㅎㅎ
글쓴이 : 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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