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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들꽃 수목원
남한강가에 자리한 양평 들꽃 수목원은 그야 말로 꽃 대궐이다.
딸램이 쉬는날 둘이 나들이 한 수목원
쉼을 할수있는 벤치가 군데 군데 놓여있어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좋을 곳.
언덕이 거의 없고 평지이다보니 찬찬한 발걸음으로 온갖 꽃들의 이야길 들을수 있는 곳이다.
야생화, 허브, 다육이의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잘 살펴볼수 있었다.
들꽃이란 테마가 잘 어울리는 천혜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했다.
아직 야생에선 보기 힘든 꽃들이 수목원 안에서는 만개를 했고
오늘 둘러본 결과 밝고 뜨거운 햇빛과
바로 곁에 흐르는 남한강의 기운이 아닐까 생각했다.
딸아이와 이른 아침 출발을 해서 입 앙다문 꽃들부터 찬찬히 둘러보았는데
어느덧 열두시가 넘었다. 잠깐이라 생각했는데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그런듯,,,
가을,,, 가을꽃을 만나러 다시 한번 가봐야지 하는 마음이 든 수목원.
2013.5.14 양평 들꽃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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