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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순간들

은햐~~~~^^

by 동숙 2008.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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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우선 이말을 꼭 전하고 싶어.

한달이믄 대여섯번쯤 네 목소릴 들으면서 늘 하고싶었다.

 

멀리있어 어쩌면 소원할수도 있는데 넌 늘 한결같구나

가끔... 갱년기라면 좀 우스운 그런 시간이 있는데

기막히게도 넌 늘 그 순간을 포착하네~ㅎ

 

요샌 완전 아고라 폐인이 되어 생활했어

시국이 좀 불안하니 아니다 내가 불안했나?~~~ㅋㅋㅋ

거기 매달려 플래닛도 카페도 돌보지 못하고 지냈지

아무래도 이건 좀 아니다 싶었다.

내가 이렇게 폐인이 되어 컴에 붙어있다고 뭐가 달라지랴 싶었어

내 생활에 열심인게 더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구

 

오늘 네 목소릴 들으면서 확~!!! 깨드라.

내코가 석자인데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란 생각이 들었지

 

미욱한 친구를 깨우쳐주는 고마운 친구야...

멀리 타국에서 늘 기도해주고 걱정해주는 고마운 친구야...

 

시간이 흐르며 더더욱 고마운 너.

이곳을 빌어 고맙고 사랑한단 말 꼭 해주고 싶어서...ㅎㅎㅎ

 

신랑일 얼른 안정되고 너 들어왔음 좋겠다...^^

보고싶어 죽겠다 은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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