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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풀
협죽도과의 다년생 초본이다.
키는 40~80㎝이고 잎은 피침형으로 어긋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는 거의 없다.
하늘색의 꽃은 5월경에 취산(聚繖)꽃차례로 핀다.
꽃부리는 가늘고 긴 통 모양이고,
꽃덮이조각[花被片]은 통 부위와 길이가 비슷하며 5개로 갈라져 수평으로 배열한다.
열매는 긴 타원형인 골돌(蓇葖)이고 흔히 한 꽃에 2개씩 달린다.
정향풀이라는 이름은 꽃 모양이 정(丁)자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인 정자초(丁字草)에서 유래되었다.
꽃이 아름다워 원예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완도 및 대청도 바닷가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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