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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데리고 딸램과 귀여리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이녀석이 차를 타면 어찌나 낑낑 거리는지 혼자 데리고 나가는게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딸애가 안고 가는 그 짧은 시간에도 역시나 보챈다.
다음부터는 잊지말고 캔넬을 꼭 가지고 다니자 말하며 도착한 귀여리는 봄봄했다.
평일이라 사람이 적어 목줄을 풀어주니 어찌나 신나 하던지 씽씽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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