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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산행2

23.2.9 달이와 검단산에 다녀오며,,, 아까운 한주의 휴가가 지나간다. 달이를 데리고 오늘은 검단산으로 향했다. 차안에서 낑낑거리는게 신경쓰인다 하니 아들이 이동장에 넣음 덜 그럴거라더니 정말 조용히 있더라는~ㅋ 신나 뛰는 달이와 살방살방 올라간 검단산엔 평일임에도 꽤 많은 산객들이 있었다. 마치 봄날처럼 포근한 딱 좋은 오늘이었다. 2023. 2. 9.
23.2.4 달이와 해협산에 다녀오며~ 조금 긴 산행을 했다. 아들애가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하니 주말 달이가 외로울듯 해서 가까운 해협산으로 달이와 함께 다녀오기로 했다. 집에서 왕복 12km 다섯시간쯤 걸렸다. 물론 정상에서 한참을 쉬고 간단한 요기를 하고 사진도 찍고 그랬기에 걸린 시간이지만 조금은 힘들었다. 달이도 힘든가 집에 돌아와 내내 누워 졸고 있다. 안씨네 종산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가는길 장군이도 백구도 사랑이도 만났는데 달이는 오늘 별로 인사하고 싶지 않은지 부지런히 걷기만 하더라. 이곳까지는 가끔 와봤던 길이라 앞서 걷다가 내가 따라오나 저렇게 한번씩 확인을 한다. 이 다음부터는 저도 초행길이라 불안한지 멀리 떨어지지 않고 걷는 영리한 녀석 도수3리 를 지나며 누군가 설치한 쉼터에서 잠시 쉼을하고 물과 간식을 조금 먹였다.. 2023.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