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판매대1 24.12.1 오늘은~ 어제 선자령에 다녀와서 나름 피곤했는지 푹 자고 일어나니 무릎이 좀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살짝 걸어줘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준비하고 생태공원으로~하늘빛이 흐린 바람도 조금 불었지만 날이 푹해서인지 지난번 내렸던 기록적인 첫눈은 흔적만 남아있었다.운동 겸 산책 나온 사람들이 간간이 보였고 속도를 내며 걷다 보니 부러진 나무들이 눈에 들어왔다.선자령보다 더 눈이 많이 보이던 영동리 고갯길을 넘어오던 어제도 폭설로 뽑히고 부러진 나무들이 많이 보였는데 눈 오던 날 걸으며 느끼지 못했던 피해가 고스란 드러나는 풍경이었다.떨어진 붉은 단풍이 참 허망한 느낌이 들었다.둑길로 올라서서 지난번 양파를 사갔던 무인판매대를 들여다보니 싱싱한 채소들이 꽉 차여 있는 것을 보니 저녁에 샐러드를 만들어봐야지 싶어 로메인상추와.. 2024.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