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1 22.7.1 남한산성 청닭의난초, 쥐방울덩굴 며칠 비가 엄청나게 내렸다. 동네 커다란 개천의 물이 아주 오랜만에 붉고 거센 물길을 보여주어서 가뭄은 완전 해소가 되었지 싶다. 더 많이 오시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한주를 내내 흐리고 습한 날로 보낸지라 몸이 말이 아니었다. 쑤시고 아프고 우울하고 약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니 더 나이들면 어째야 하나 걱정이 될 정도였는데 비는 예보보다 조금 더 일찍 멈추고 아침햇살이 찬란해서 무슨일이 있더라도 오늘은 햇살 쪼이고 남한산성의 청닭의 난초는 과연 꽃을 피웠을까 나서보기로 했다. 오전 일을 마무리하고 1시경 산성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개운사 방향으로 오르기로 했다. 세상에~~ 비가 많이 오기는 왔구나 싶게 등로는 졸졸 흐르는 물길이 되어 있더라는,,,,ㅋ 청닭의 난초는 꽃을 피웠으나 비.. 2022.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