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도1 2022.3.12~13 장자도 선유도에 다녀오며 자 올해의 봄 여행은 장자도와 선유도를 돌아보기로 했다. 해마다 조금 먼저 봄을 느끼고자 친구들과 함께 아랫녘으로 봄 여행을 떠나곤 했는데 올해는 조금 위쪽이라 과연 봄을 만끽할수있을까 걱정을 했었다. 우리가 떠나던 토요일은 그동안 비가 없어 울진과 동해의 산불 때문에 나라가 시끄러웠던 요 며칠 중 하필 비가 시작된다고 하던 주말이었지만 비가 와도 좋았다. 아니 꼭 와줬으면 했다. 몇년전엔 여러 친구들이 참석을 해서 시끌했었던 봄 여행이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는 단출한 여행이 되었는데 이번엔 다섯명의 친구들이 참석을 했다. 광주에 사는 재환이만 그쪽에서 올라오고 나머지 친구들은 우리 동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한차로 모여 가기로 해서 새벽 6시에 만나 군산으로 향했다. 밤엔 고스톱을 쳤다. 일년만의 .. 2022.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