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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2

23.10.17 제주여행~3 피곤해서 푹 자겠지 했는데 모기가 들어와 손가락을 물어 잠이 깨어나 다시 잠들기 힘들었다. 결국 여섯시도 되기전 일어나 폰을 들여다보는데 딸아이도 내 기척에 깨어났다. 씻고 짐을 정리해 체크아웃을 하고 주차장에 내려오니 일곱시부터 차를 뺄수있단다. 에고 미리 확인할걸 싶었으나 바로 옆에 천지연 폭포가 있다니 거기나 운동삼아 다녀오자 거리로 나섰다. 꽤 걸었는데 아직도 한참 더 걸어야 하고 차 찾을수있는 시간도 얼추 되어가기에 다시 호텔로 돌아가 차를 찾아 천지연폭포에 가니 여긴 아홉시부터 관람이 시작된단다,,,ㅜㅜ 결국 산악도로로 제주시쪽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하고 출발했는데 가는길에 엉또폭포 이정표가 있었다. 저기에 가보자 폭포니까~ㅋㅋ 그렇게 도착한 엉또폭포 주차장엔 차가 두대 주차되어 있었다. 길가.. 2023. 10. 22.
23.10.16 제주여행 갑자기 정말 갑자기 딸아이 쉬는 월화 이틀간 제주 여행을 했다. 요즘 한가한 회사에 이틀간 휴가를 내고 급하게 항공 렌트 숙소를 예약했다. 꽤 오래전 남편이 한창 일할때 해외출장이 잦아 마일리지로 여러번 제주여행을 했었으나 늘 남편의 취미에 맞추느라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던지라 제주의 모든게 새로운 우리였다. 딸애도 전혀 기억이 없다고 하니 아들애는 더 어렸으니 더 기억하지 못했을텐데 한동안 여행사 알바로 제주를 들락거렸던 터라 이번 여행에 이모저모 조언을 해주며 잘 다녀오라 응원해준다. 새벽 집에서 출발해 제주 첫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 오르니 태양이 떠오른다. 산위에서 바다에서 보던 일출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차를 렌트하고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던지라 우선 동쪽으로 차를 몰았다. 동문시.. 2023.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