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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바위2

23.7.22 서산 황금산 왜목마을에 잠깐 들렸다 황금산에 도착하니 열시가 다 되어간다. 부지런 채비를하고 지난해 걸었던 코스로 걸으려 올라섰다. 막 시작을 하고 커다란 나무를 오르던 뱀을 마주하고 깜짝 놀랐다. 산에서는 자주 뱀과 마주치지만 저렇게 큰 뱀은 처음 만났다. 족히 이미터는 되어보이는 구렁이가 아닐까 생각되었다. 익숙한 길을 따라 정상을 넘어 반대편 코끼리바위를 볼수있는 몽돌해변으로 내려서 그곳에서 한참을 보냈다. 바다물에 발도 담가보고 아슬한 비탈에 핀 야생화도 구경하고 일찍 꽃을 피운 해국도 만나며 한적한 시간을 보냈다. 점심까지 먹고 나니 하늘이 시커멓게 변하기 시작하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뜨거운 여름 장마중에 운좋게 파란 하늘도 보고 시원한 바닷바람도 쐬었던 좋은날이다. 2023. 8. 1.
4월16일 황금산에 다녀오며,,, 겨우 일 년에 한 번 만나게 되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오래된 친구를 겨우 일 년에 한 번 만나게 되는데 올해는 친구의 휴일이 마침 16일 그래서 우리는 아산으로 향했다. 예전엔 신정호도 걷고 공세리 성당도 가보고 외암마을도 가보고 했는데 올해는 어딜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난지도가 어떠냐 물으니 좋다기에 우린 난지도를 가기로 했었다. 아산에 도착해 전날 야근하고 퇴근하는 친구를 만나 난지도 배표를 끊는 도비도항에 가니 배가 금방 떠나서 오후에나 들어간다기에 결국 근처 황금산으로 향하게 되었다. 생각지도 못한 산행을 하게 되었다고 할까?~~ㅎㅎ 그렇게 황금산 밑에 도착을 해 주차를 하고 무작정 길을 따라 오르기로 하고 유명하다는 코끼리바위는 꼭 보자고 의견 일치를 했다. 갯바위에 가니 참소라 작은넘들이 어찌.. 202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