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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멀리 있어도
하늘의 연(緣)으로 이어진
인연의 끈
마음 문 열어 받아들인 후
그대
멀리 있어도
내 안에 머문 그림자
늘 출렁이고
그리움에 울먹이는 날은
사랑한다는 말 꽃향기에 묻어 와
젖은 눈꼬리에 매달려 흔들리다
가슴에 내려 앉곤 하지요
만날 수 없는 안타까움
새 순 돋는 나뭇가지 위에서 그네를 타다
날아든 새 한마리 등에 업혀
날갯짓 시작하는 봄
그대 진정
멀리 있어도
내 가슴은
새겨진 그대 사랑 터질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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