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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 꽃

드디어 만났다 흰물봉선

by 동숙 201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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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과 노랑은 천지삐깔이드만 하얀 물봉선은 보이지 않았다.

무갑산 이쪽 저쪽 골짝을 다 뒤지고 다녀도 보이지 않던 녀석을

마지막 아무 생각없이 들렸던 장소에서 만났다.

 

우와,,,,^^

 

주차를 시켜놓은 골짝에서 배터리가 남았기에 이곳만 더 살펴보자며 올라간 야트막한 산

어쩌면 아깽이의 선물 이었을까? 아깽이 한마리가 겁도 없이 따라다녔다.

 

발에 채이기 까지 하며 따라다니던 아깽이를 큰 소릴 내어 멈추게 한뒤 올라간 그곳은

습지였다.  전원주택을 지으려는지 평평하게 땅을 다져놓은 곳이었으나 철벅 철벅

물위를 걷는 느낌?  친구와 이곳에 집을 지으려면 수로부터 확실히 해야겠다 라고

이야길 나무며 돌아 내려오는중 노랑과 분홍 무더기 사이로 흰 물봉선이 보인다.

 

딱 두포기,,,ㅋㅋㅋ

그나마 한포기는 아주 어려서 꽃이 두송이 달렸다.

횡재를 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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