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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료??

by 동숙 200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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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 지났다.

무료한 하루였다.

늘 하는 똑같은 일...그리고 일상들...

 

청소와 식사 설겆이 등등.

오늘은 그래도 좋은사람과 전화통화도 해서 쪼금 활력이 되었다.

 

저녁무렵 낚시갔던 신랑은 10킬로짜리 오대쌀 한봉지를 들고 들어왔다.

경품을 탄거라고...

 

배 고프다.

식빵 몇조각과 커피 세잔이다.

그런데 저녁을 하기 싫다.

밥통에 밥은 충분하게 있고

딸아이 들어오면 오랜만에 탕수육이나 시킬까?

 

아....

햇살 구경하고 싶다.

아주 쨍하니 따가운 햇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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