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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꽃
" 긴 추억, 당신의 슬픈 모습이 아름답다 " 라는 꽃말을 가진
용담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이다.
작년까지는 뒷산에 가면 제법 많은 용담의 자생지가 있었다.
올 가을 여러번 올라 찾아봤으나 몰지각한 사람의 숫가락 신공이 있었는지
용담을 볼수없어 참 안타까웠었다.
어제 아침 가을냉이를 캐러 올라간 뒷산에서 반가운 이 아가씨를 만났다.
어찌나 고맙고 반가운지,,,
하지만 또 길가에 피어나 있어서 내년이 사뭇 걱정스럽다.
가을냉이는 잎이 푸르고 무성해 한소쿠리를 캐어 된장국을 끓였으나
그 맛과 향은 역시 봄냉이에 비길수가 없었다.
그래도 된장국과 냉이전으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었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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