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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발길이 자꾸 강변으로 향한다.

by 동숙 201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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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면 발길이 자꾸 강변으로 향한다.

 

답답한 일상을 잊고 싶음일까?

인적이 드문 강변으로 달려간다.

 

한참 바라보고 앉았노라면

참 부질없는 미련인것을,,,

 

겨우 저 풀잎 한줄기와 바람 한줄기와

내가 다름은 또 무엇일까?

 

오만과 편견으로 꽉 들어찬 속내는 어쩌면

더 하찮은 것 일지도 모르겠다.

 

 

생각을 많이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생각으로 문제를 풀려 하지말고

반대로

마음을 좀 쉬어보라.

 

생각이 쉴 때

문제의 해답이 떠오른다.

 

지혜는 고요함에서 온다.

 

 

혜민 스님의 말씀처럼 마음을 쉬어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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