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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면 발길이 자꾸 강변으로 향한다.
답답한 일상을 잊고 싶음일까?
인적이 드문 강변으로 달려간다.
한참 바라보고 앉았노라면
참 부질없는 미련인것을,,,
겨우 저 풀잎 한줄기와 바람 한줄기와
내가 다름은 또 무엇일까?
오만과 편견으로 꽉 들어찬 속내는 어쩌면
더 하찮은 것 일지도 모르겠다.
생각을 많이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생각으로 문제를 풀려 하지말고
반대로
마음을 좀 쉬어보라.
생각이 쉴 때
문제의 해답이 떠오른다.
지혜는 고요함에서 온다.
혜민 스님의 말씀처럼 마음을 쉬어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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