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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 꽃

불두화

by 동숙 201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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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두화

 

인동과의 여러해살이 목본이다.

"제행무상, 은혜, 베품"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제행무상이란,,, 우주 모든 만물은 변화의 연속이기에 이세상에 변하지 않는 존재는 없다.

 

부처님의 머리모양과 닮아 불두화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승가에선 간혹 승무화 혹은 밥꽃이라 불리기도 한다.

 

불두화는 무명화라 열매를 맺지 못한다.

무명화는 향기와 꽃술이 없어 벌,나비가 찾지 않아 씨앗을 맺지 못하는 꽃을 말하는데

어쩌면 이런점이 불가의꽃이 된게 아닐까 짐작을 해본다.

 

효능을 살펴보면 꽃과뿌리 잎을 팔언화라 하여

심장의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심장이 약해 자주 두근거릴때 혹은 놀랐을때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날때 약으로 쓰인다.

 

처음 꽃이 피어날때 우윳빛의 흰색으로 피어나다가 질때는 누렇게 변색을 한다.

불두화의 번식은 씨앗이 없기에 꺽꽂이나 접붙이기등으로 번식을 하는데

불두화의 원 조상나무는 백당나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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