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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죽 큰 키에 꽃송이 매달고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해
휘청이는 아이라 약하다 할수는 없다.
뜨거운 여름볕과 가뭄에도 굳건히 그 모습을 보여준다.
왜유내강의 전형적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는,,,ㅎ
역시나 술패랭이 연분홍꽃이 부끄러움에 고개를 수그리고 피었다.
예년엔 간혹 흰 아이도 보이던데
올핸 내가 샅샅 훝고 다니지 못해 그렇겠지라 생각하련다.
흰 술패랭이가 전멸된것은 분명 아니리라.
패랭이는 키도 작고 꽃의 색상도 다양하고 선명하여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그래서 울안으로 초대를 받아 흔하게 보이는데
키가 커 늘 휘청이는 술패랭이는 산에 가야만 볼수있다.
" 순애, 거절" 등의 꽃말을 가진 석죽과의 꽃
싫음 말라는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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