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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스크랩] 용두리의 가을 수확~

by 동숙 2006.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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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고추따다가 말리느라 바쁘시다.

태양에 잘 말려서 자식들 일년양식으로 나눠주신다.

늘 감사하며 먹는데...그래도 죄송하다.

 

 

처마에 약초호박 화초호박 수세미가 주렁주렁 얼마나 이쁘던지...

너무 이쁜모습에 한참을 바라보았다.

 

 

노란 화초호박...

주먹만한게 울퉁불퉁 얼마나 이쁘던지...

참 앙증맞다.

 

 

앞마당 한쪽을 차지한 복숭아.

봉지를 씌우지 않아서 모양은 좀 그런데

맛은 정말 끝내준다~

 

 

꽈리나무도 한창 여물고 있다.

울엄마 이넘들 한묶음씩 묶어 우리들 나눠주신다.

올핸 유난히 크고 붉게 열였다.

 

 

당귀나무도 열매를 여무는중...

그런데 향이 강하다.

나비랑 벌이랑 얼마나 분주하게 드나드는지...

약인줄 그애들도 아는가?

 

 

잘 자라고있는 김장배추...

조선배추랑 신품종이랑 같이 심으셨다.

햇살이 너무 좋아 잘 크고있었다.

올핸 고소한 배추로 김장 맛있게 담가야지...

 

 

이쁜 호박들...ㅎㅎㅎ

 

 

장독대 옆의 부추도 열매른 맺고있다.

 

 

한창 물이 오늘는 배

작년보담 많이 열렸다.

배또한 봉지를 씌우지 않으셨다.

모양은 별로지만 그래야 더 달다.

 

출처 : 용두리의 가을 수확~
글쓴이 : 사랑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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