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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쉬는곳

습관처럼 당신이 그립습니다.

by 동숙 2008.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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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다고 모든것이 끝은 아닙니다
헤어진다고 모든것이 다 잊혀진건 아닙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또 밥을 먹다가도
친구들과 술 한잔 하다가도
당신에 행동을
당신의 느낌을 불쑥불쑥
습관처럼 따라하는 나를 바라봅니다

말을 하다가도
무심코 길을 가다가도
나의 입에서
나의 발걸음에서
당신의 행동이 느껴집니다

언제부턴가
습관 처럼 당신을 그리워하나 봅니다

당신을 습관 처럼 따라하는 이유도
당신이 그립기 때문일겁니다

오늘따라
당신의 목소리가 무척 듣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당신의 느낌을 따라 하렵니다

습관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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