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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 꽃

엄니댁의 피나물꽃

by 동숙 2017.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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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신다는데,,,


엄니댁 비룡산으로 산나물을 다녀왔다.


이제 겨우 나왔겠지 하는 두릅은 생각보다 먹을만하게 자라있고


계곡가에 어수리도 참 이쁘다.


재미나게 산나물 하며 다니다 고운 피나물꽃을 보면서 자꾸만 눈길이,,,


결국 산에서 비를 만났다.


속옷까지 홀딱 젖어 내려왔는데도 춥지 않더라.


이렇게 계절은 익어가고 있는가보다.



2017. 4. 18




























* 봄 내내 그렇게 봤는데도 질리지 않는다.

어찌 저리 생겼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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