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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 꽃

이룰수없는 사랑,,, 상사화

by 동숙 201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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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수선화과의 다년생 초본이다.

'이룰수없는 사랑'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봄 잎이 나와 여름이 시작되면 시든다.

잎이 말라죽은후 연분홍 고운 꽃이 핀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날수 없기에 이룰수 없는 사랑이란 상사화가 되지 않았을까?

 

꽃의 모양이 이뻐서 화단에서도 많이 심지만 절에 가면 특히 많다.

 

무갑산 산기슭에 폐가가 된 절집이 있었다.

풀 무성한 그곳은 조금 을씨년스런 모습이었다.

마당 풀숲 사이로 상사화가 피어있다.

영아자의 보라빛 꽃과 삼잎국화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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