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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번째 찾는 이곳에서
그렇게 보고파 애태우던 청보라 노루귀를 만났다.
이곳은 연분홍과 흰색의 노루귀도 볼수있는 나만의 장소였다.
이곳을 발견하고 흥분하던 그때
작년 친구와 둘이 이곳에서 담았던 그 아이들,,,
나만의 장소였다 생각한것은 참 무지했던 생각이 아닐까 싶다.
이름없는 야산의 비탈끝에 있던 그 고운 아이들이
손을 타고 말았다.
제일 밑에서 아주 작은 이 아이들을 만나고
좀더 많았던 그 장소에 오르니
파내간 흔적이 보였다.
그리고 그곳에 아이들은 사라졌다.
무지한 사람들,,,
나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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