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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친정 아버지 생신날...

by 동숙 2007.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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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내린 눈이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이곳 용두리는 무지 추운곳...


 

장독대 에도 눈이...

오늘은 햇살이 아주 좋아서 바람또한 잠자줘서

봄날같이 따뜻했다.


 

집앞에서 바라본 밭과 산 풍경.

온통 초록으로 넘실대던 이곳이 이젠 황량하기까지...


 

오가피 나무 열매.

가시 오가피 나무이다 가을 열매를 채취하지 않아서 아직 열매가 그대로...


 

닭알....ㅎㅎㅎ

계란을 이곳에 하나 낳았다 왜 이것밖에 없냐고 여쭸더니 요즘 닭들을 풀어놓고

키웠더니 이곳 저곳 아무곳에나 낳는단다.


 

이넘 조금 바보다...ㅋㅋ


 

생긴것은 날렵하니 무섭기도 하구만

짖지도 않고 아무튼 엄청 순해서 꼭 바보처럼 보인다.


 

사슴들은 여전히 그자리에서...

지난번 그 어린아기도 이젠 제법 자랐다.


 

지난번 그 아기 사슴.

카메라를 들이대자 빤히 바라본다... 넘 귀엽다~^^


 

겨울이라서 털옷을 입은건가?

이애는 유독 털이 북실북실... 흠...아주 따뜻하겠다.

참 겁이 없는넘...젤먼저 내게 다가온다.


 

숫사슴...뿔이 쪼그마하게 올라왔다....^^

코가 반질거리는게 아주 건강해 보였다.


 

장닭...흐미 무서운 숫넘...ㅎㅎㅎ

오골계도 보인다.


 

햇살이 따뜻한 정원.

항아리 위의 눈은 이제 다 녹았고 응달에 조금 남아있는 눈.



 

이게 엄나무닷.

저 가기봐라... 찔리믄 엄청 아플것 같다.

세월따라 점점 늙어가는 엄나무 억센 가시가 겨울을 든든히 이길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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