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 뒷산엘 다녀왔다.
진달래 봉우리가 진분홍으로 넘 곱더라.
한무더기 피어있는 진달래.
날이 흐렸는데 진달래 고운색 덕분에 화사한 느낌으로 다녀왔다.
이렇게 도란도란 속삭이는 꽃송이들....
새색시 연분홍 치마처럼 고운 꽃송이들...
진달래 꽃잎을 몇장 따서 입에 넣어봤다.
달콤한 그 꽃잎의 맛.... 화전이 생각난다.
며칠 더 있음 아주 활짝 필듯하다.
온통 산이 연분홍 물이 들겠지?
저기 산밑에 진달래가 있다.
어두운 하늘과 풍경이 좀 썰렁했는데....
'산들에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진암의 봄꽃 ( 괭이눈 ) (0) | 2007.04.17 |
---|---|
천진암의 봄꽃 ( 3 ) (0) | 2007.04.17 |
천진암의 봄꽃 ( 현호색 ) (0) | 2007.04.17 |
천진암의 봄꽃 ( 비슬개별꽃 ) (0) | 2007.04.17 |
용두리의 봄 (2007) (0) | 2007.04.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