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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병과 핸폰만 챙겨 오른 뒷산
요즘은 거꾸로 산행을 한다.
조금 일찍 오르니 아침 안개도 햇살도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숲의 이야기도 또 다르게 들려오는,,,
개울 끝집에 커다란 하얀개가 치워져 썰렁하더니
아주 작은 강아지 한마리를 가져다 놓았다.
아기답게 폴짝 뛰며 꼬리를 마치 헬리콥터 프로펠러처럼~ㅋ
곧 하늘로 날아 오를듯 반겨준다.
목덜미 살살 긁어주며 녀석과 잠깐 놀다 안녕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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