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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달이

2013.4.3 수요일 단비

by 동숙 201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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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애교 표정 다 짓다가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내가 뭘?~

내가 언제?~

단비의 내숭,,, 백만 단~!!

 

소파 귀퉁이 남아나지 않는다.

희안하게 다른곳을 뜯지 않고 꼭 소파의 귀퉁이만,,,

 

그것도 스트레스 받을때

특히나 형아의 괴롭힘에 가까운 애정공세를 받고 난 다음엔

소파 끄트머리를 파박~~!!

 

좀전, 무릎으로 올라오려 애쓰다가

" 단비~ 엄마 사진 올리잖니 있다가~~~"  란 말에

얌전히 내려가 제 방석으로 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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