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육이

22.10.12 베란다에는~

by 동숙 2022. 10. 12.
728x90

한동안 소홀히 했던 내 이쁘니들
때도 아닌데 한송이씩 이쁜 꽃을 피워낸다.

호접란 한포기가 꽃을 피우더니 또 한포기의 옆구리에서 꽃대가 올라온다.
부영은 햇빛이 부족해 키만 커져서 속상했는데 올해는 옆 가지가 나오더니 가을날 이렇게 고운꽃을 피웠다.
축전이라는 이름을 가진 쪼매난 하트다육이도 노란 폭죽같은 꽃을 피웠다 올해는 분갈이를 잘못해서 식구 늘리기도 못하고 속상했는데 이제사 안정기로 접어든듯,,,
베란다 밖에서 자라던 아이들을 안으로 옮겨주며,,,
기특한 호야이다. 오래전 친구네 식당앞에 한줄기 버려져 있던 아이를 주워 뿌리를 내리고 키운 녀석인데 올해 부쩍 자라며 꽃대도 세개나 올렸다. 꽃은 못봤는데 내년엔 혹시나 하며 기다리는 멋진 녀석이다.

'다육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6.2 올해도 호야꽃이~  (0) 2024.06.02
23.5.41~6.2 호야꽃이 피었다.  (1) 2023.06.18
취설송 꽃이 피었다.  (0) 2022.08.03
2022.3.9 베란다 다육이들도 봄이 좋은가보다.  (0) 2022.03.15
봄이 오니 꽃이 핀다.  (0) 2020.03.10

댓글